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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서브큐’, 소상공인 위한 온라인 세미나 개최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0-04-23 01: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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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서브큐와 삼원티앤비가 지난해 함께 진행한 ‘카페 음료 및 디저트 쿠킹 클래스’에서 시연한 메뉴. 삼양사와 삼원티앤비는 봄을 맞아 냉동베이커리 응용 메뉴와 봄철에 어울리는 카페 메뉴를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23일 시연한다.

[우성훈 기자] 삼양그룹의 식품, 화학 계열사인 삼양사(대표: 송자량 부사장)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위해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한다.
 
삼양사의 식자재 유통사업 브랜드 ‘서브큐’는 이달 23일 카페 점주 및 관계자,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베이커리 및 카페음료 메뉴’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삼양사 소속 제과기능장과 차, 음료 전문 기업인 삼원티앤비(T&B)의 ‘티 마스터’가 함께 강사로 나선다. 티 마스터는 차에 대한 기초 지식과 추출 관련 소정의 교육을 수료하고 시험을 거친 차 전문 인력이다.
 
삼양사 제과기능장은 냉동베이커리를 이용해 ‘몽블랑 크로와상’ ‘크로와상 샌드위치’ 등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저트와 사이드 메뉴를 시연한다.  삼원T&B 티마스터는 ‘청포도 세이지그린티’ ‘자두 체리블러썸’ 등 봄철에 어울리는 카페 메뉴를 제안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레시피는 소규모 카페의 특성에 맞춰 손이 적게 가면서도 고급스러운 신메뉴를 만들 수 있도록 냉동 베이커리를 적극 활용했다. 강사진은 메뉴 시연 외에도 매장 규모에 맞는 오븐 선택 방법, 냉동 베이커리 활용 방법 등 창업 준비 과정에 필요한 노하우도 함께 공개한다.
 
삼양사 서브큐 관계자는 “새로운 메뉴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카페 및 베이커리 관계자를 위해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분들께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삼양사 서브큐는 ‘영업시간 변경, 매장 안심 방문 안내, 확산 방지 안내문’ 등 코로나 19관련 POP(매장내 부착물) 디자인 서식을 무료로 공개하는 등 코로나 19로 인한 위기를 고객들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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