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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노려볼까”
  • 김진성 기자
  • 등록 2019-05-13 18: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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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 체험 및 문화정서 함양을 위한 제14회 전국고교합창경연대회
제178회 정기연주회 ‘스트라빈스키 시편 교향곡’를 앞두고 있는 국립합창단은 전국에 있는 모든 학생들이 문화정서 함양과 합창을 통한 교류의 장으로 만들고자 기획한 ‘제3회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와 ‘제14회 전국고교합창경연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김진성 기자] 제178회 정기연주회 ‘스트라빈스키 시편 교향곡’를 앞두고 있는 국립합창단은 전국에 있는 모든 학생들이 문화정서 함양과 합창을 통한 교류의 장으로 만들고자 기획한 ‘제3회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와 ‘제14회 전국고교합창경연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아 오는 6월 8일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 

참가 대상은 학교합창단을 제외한 대한민국에서 활동 중인 만7세부터 만15세까지의 단원으로 구성된 순수 소년소녀합창단이다. 예선을 통과한 합창단은 결선대회에서는 한국 국적 작곡가의 작품을 포함해 8~10분 이내 자유롭게 구성, 경연을 펼친다.
 
국립합창단은 한국 합창음악 발전을 위해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 전국고교합창경연대회, 전국골든에이지경연대회 등 경연대회의 참가곡은 한국 국적의 작곡가 곡들을 포함하는 조건을 둔다.
 
국립합창단은 “매년 소품부터 대작 칸타타까지 창작 작품들을 발표하고, 초연한다”면서, “우리 작곡가들이 우리의 말로 쓰는 곡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회의 참가팀들도 한국작품들을 노래하고, 합창곡의 아름다움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 들어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의 고등학교 합창단들을 대상으로, 대상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대상(500만원) 1팀, 금상(300만원) 1팀, 은상(150만원) 각 2팀, 지휘자상(50만원) 각 2명에게 상금 및 상장을 수여한다. (모집기간 : 5.20(월)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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