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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신한은행 타이틀 파트너십 2021년까지 연장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0-03-10 01: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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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와 신한은행이 9일 2020 리그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가졌다./사진 KBO

[이진욱 기자] KBO(총재 정운찬)와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앞으로 2년 동안 함께 한다.


KBO 는 9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신한은행과 타이틀 파트너십 후원을 2021년까지 1년 더 연장하는 조인식을 갖고 올해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의 공식 명칭을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이날 리그 타이틀 엠블렘도 함께 공개했다. ‘쏠’은 신한은행의 모바일 뱅킹 플랫폼이다.2018년 1월 역대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인 3년 동안 240억원에 타이틀 파트너십을 맺었던 KBO와 신한은행은 올해가 계약이 만료되는 해였다. 


2020 프로야구 리그 엠블렘

KBO와 신한은행은 또 올시즌부터 새롭게 KBO 선수와 코치진에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금융 서비스로 파트너십을 굳건히 하고 공동의 발전을 위해 협업해 야구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합의했다.신


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은 “신한은행은 KBO와 함께 쏠을 통해 야구팬과 은행 고객이 야구를 즐기는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신한은행 하면 KBO리그와 프로야구라는 키워드가 새겨지도록 야구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KBO 정운찬 총재는 “2년간 함께 한 KBO와 신한은행의 동행이 지속될 수 있어 진한 파트너십을 느끼게 됐다”면서, “신한은행과 함께 코로나19로 겪고 있는 국민의 아픔을 KBO 리그를 통해 치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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