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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테니스, 페드컵서 인도에 2대 1로 패배...PO행 ‘적신호’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0-03-08 18: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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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이승준 기자] 한국 여자테니스 국가대표팀의 페드컵 플레이오프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한국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페드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 대회 사흘째 인도와 경기에서 2대 1로 졌다.


1단식에서 장수정이 인도의 보살레에게 2대 0으로 패한 우리나라는 2단식의 한나래가 라이나를 2대 0으로 물리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하지만 마지막 복식에 나선 한나래-김나리 조가 2대0으로 져 역전에 실패했다.


국가 랭킹 47위인 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인도, 타이완 등 6개국이 출전해 풀리그를 벌이는 이번 대회 상위 2개 나라가 4월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우리나라는 1승 2패가 돼 남은 경기에서 다 이긴 뒤 다른 나라의 경기를 지켜봐야 2위 내 진입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중국이 3승으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인도와 인도네시아가 나란히 2승 1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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