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
[이승준 기자] 장대높이뛰기 간판 진민섭이 5m80cm를 넘어 자신의 한국 기록을 경신,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진민섭은 1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에서 열린 뱅크타운 장대높이뛰기대회에서 5m80cm를 성공해, 자신이 지난해 8월 6일에 세운 한국기록(5m75)을 5㎝ 넘어섰다.
올림픽 기준 기록인 5m 80cm을 넘어서면서 한국 육상 트랙&필드 선수 중엔 처음으로 도쿄행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올 시즌 실외 세계기록 공동 4위를 기록해, 본선에서도 결선 진출 이상의 성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