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세마스포츠마케팅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
세마스포츠마케팅은 "LPGA를 대표하는 최고 선수인 박성현과 고진영을 모두 관리하는 매니지먼트사로서 입지를 다지게 됐다"고 발표했다.
고진영은 지난해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과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4승을 거뒀고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왕, 최저타수상 등 사실상 전관왕에 올랐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훈련 중인 고진영은 다음 달 20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볼빅 파운더스컵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