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이승준 기자]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를 꺾고 선두를 탈환했다.

GS칼텍스는 27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경기에서 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대1(25:16 25:14 25:27 25:18)로 제압했다.

4연승을 달린 GS칼텍스는 18승 8패(승점 54)를 기록해 현대건설(19승 7패·승점 52)을 끌어내리고 1위로 올라섰다.

GS칼텍스는 다음 달 1일 수원에서 현대건설과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최하위 도로공사는 8연패 늪에 빠지면서 7승 19패(승점 22)에 그쳤다.

GS칼텍스 러츠(등록명 러츠)가 24점, 강소휘가 20점을 올리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신인왕 후보 권민지도 10득점으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