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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간 현대백화점 대구점 임시 휴점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0-02-20 23: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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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성수점 전경/사진=이마트 제공

[우성훈 기자] 코로나19 33번 환자가 방문한 사실이 확인된 현대백화점 대구점이 임시 휴점에 들어갔다.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33번 환자가 지난 15일 낮 1시경 매장을 방문했다는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20일 저녁 6시부터 휴점에 들어갔다.


대구점 관계자는 “보건 당국과 협의 후 영업 재개 시기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도 열흘 전 40번 환자가 다녀간 사실이 확인돼 이날 오후 2시 10분부터 고객 안내방송을 한 뒤 휴점했다.


이마트 성수점은 방역을 끝내고 21일부터 다시 정상 영업을 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0번 환자가 확진 전인 지난 10일 낮 12시 반경 차량을 이용해 이마트 성수점을 방문했고 1시간가량 머물렀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이마트 성수점을 방문한 다음 날인 지난 11일 기침 증상이 나타났고, 이후 지난 18일 고열 등 증상으로 한양대병원에 외래환자로 방문했고 폐렴이 확인돼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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