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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4’, 17일 만에 1,200만 돌파
  • 민병훈 기자
  • 등록 2019-05-10 21: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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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 17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200만 명(영진위 오전 7시 기준)을 돌파했다.


[민병훈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 17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200만 명(영진위 오전 7시 기준)을 돌파했다.


개봉 15일 만에 1,200만 관객을 동원한 ‘명량’(2014)에 이은 최단 기록이자, 역대 외화 최단 흥행 신기록이다. ‘아바타’(2009)는 개봉 56일 만에 1,2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이전 1,200만 관객 수를 넘은 작품은 ‘괴물’(2006), ‘왕의 남자’(2005)를 포함해 총 14편이고,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15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또 올해 1,626만 명 이상 관객을 모은 ‘극한직업’의 1,200만 관객 돌파 시점인 개봉 18일 만보다 빠른 흥행 속도로 흥행 질주 중이다.


이번 주 중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 명), ‘신과함께-인과 연’(1,227만 명), ‘택시운전사’(1,218만 명)를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개봉주 최다 관객수,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및 개봉 1일째 100만, 2일째 200만, 3일째 300만, 4일째 400만, 5일째 600만, 7일째 700만, 8일째 800만, 10일째 900만, 11일째 1,000만, 13일째 1,100만, 17일째 1,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또 한 신작 ‘걸캅스’ ‘명탐정 피카츄’ 등 개봉에도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및 24일째 연속 압도적 예매율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역대 개봉 외화 최고 흥행을 기록한 ‘아바타’(1,331만 명)의 성적을 다음 주 주말경 넘을 것으로 보인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로, ‘어벤져스’ 시리즈의 최종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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