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우성훈 기자] 인구 고령화로 인해 20여 년 동안 실질금리가 3%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은 20살에서 64살 인구 대비 65살 이상 인구 비율이 1995년 9.6%에서 2015년 19.4%까지 높아지면서, 실질금리를 3%포인트 떨어뜨렸다고 분석했다.
한국은행은 “인구 고령화로 은퇴 이후 생존 기간이 늘어나 저축이 늘고 소비는 감소한 결과”라면서, “고령화 효과가 실질금리 하락을 상당 부분 설명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