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의 주인이 창립 31년 만에 금호그룹에서 HDC 현대산업개발로 바뀌었다.
[우성훈 기자] 아시아나항공의 주인이 창립 31년 만에 금호그룹에서 HDC 현대산업개발로 바뀌었다.
현대산업개발과 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총 2조 5천억 원을 투자해 아시아나항공과 계열사 4곳을 인수하는 계약을 27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정몽규 HDC 그룹 회장은 “즉시 인수작업에 착수해 아시아나항공을 안정화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항공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