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놀이마당, 체험활동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시 곳곳에서 펼쳐졌다. 

창원용지문화공원에서 개최되는 ‘제42회 경남어린이큰잔치’는 5만여명의 시민이 모였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도 참석해 어린이들을 만났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모범어린이 표창장 전수와 함께 119소방안전체험, 어린이프리마켓 등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고카트그랑프리, 블레이드챔피언십은 어린이들이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매우 호응이 좋았다.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어린이날큰잔치’는 에어바운스, 댄스공연과 함께 명랑운동회를 통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장이 펼쳐졌다. 마산회원구 삼각지공원에서 열린 ‘더 큰 창원 HAPPY아이 큰잔치’도 에어바운스와 대형 팝콘만들기 코너 등 다양한 먹거리코너를 제공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어린이들이 미래의 주인공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행복한 창원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