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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은 올리고, 온실가스는 줄여요”
  • 한부길 기자
  • 등록 2019-12-21 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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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동절기 ‘온(溫)맵시 캠페인’ 전개


[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겨울철 기온강하 및 에너지 사용량 증가에 따른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20일 ‘온맵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이용객을 대상으로 창원시와 그린리더 협의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겨울철 편안하고 따뜻한 옷차림의 온맵시 실천으로 난방비와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집중 홍보했다.
 
‘온맵시’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자는 의미의 ‘온’과 아름답고 보기 좋은 모양새를 뜻하는 순우리말 ‘맵시’의 복합어로 편안하면서도 따뜻해 건강과 패션을 모두 고려한 옷차림이다. 


내복과 목도리.장갑.모자 등을 착용해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해 체감온도는 2도 높여주고 실내 난방 온도는 2도 정도 낮출 수 있어 난방비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시민들에게 온맵시 홍보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수면양말을 나눠주면서 탄소포인트제 가입 신청과 리플릿 배부,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실천서약서 작성등으로 시민들에게 저탄소생활 실천 운동에 자발적인 참여도 유도했다.


이춘수 환경정책과장은 “간단한 습관 변화로 기후변화에 슬기롭게 대응할수 있다”면서, “올 겨울 온맵시로 건강도 챙기고 온실가스도 줄이는 저탄소생활 실천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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