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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고니 주남저수지 물살을 유유히 가르다.
  • 김태연 기자
  • 등록 2019-12-15 18: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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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근빛 주남 저수지의 일상 / 사진 김태연

 [김태연 기자] 큰 고니는 천연기념물 제 201-2호로 지정된 오리과에 속하는 조류이며, 주로 유라시아대륙 북부지방과 아이슬란드에서 번식하고, 유럽 및 카스피해 주변, 한국, 중국 동부, 일본에서 활동한다.

우리 나라에서는 동해안의 석호, 우포늪, 진도해안, 시화로, 경포호, 천수만, 팔당 습지, 금강 하구, 주남저수지, 낙동강 하구등에서 무리지어 11월 초순경에 도래하여 3월 하순까지 활동한다.

일몰 주남저수지 물결 위를 순백색의 길고 가는 목을 추켜 세우고, 유유히 황금빛 물살을 가르는 큰고니는 언제 보아도 기품이 묻어나는 고귀한 모습으로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한다.


큰 고니 한 쌍의 여유로운 시간 / 사진 김태연

주남 저수지의 노을 빛 / 사진 김태연일몰 물빛을 바라보는 큰고니 / 사진 김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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