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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청소년 회복지원을 위한 현장중심 대응체계 구축’
  • 한부길 기자
  • 등록 2019-12-15 17: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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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진해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활동보고회 개최

경남 창원시진해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일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에서 2019 진해청소년안전망과 함께하는 ‘자해청소년 회복지원을 위한 현장 중심 대응체계 구축’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시진해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일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에서 2019 진해청소년안전망과 함께하는 ‘자해청소년 회복지원을 위한 현장 중심 대응체계 구축’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활동보고회는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과 함께 자해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사업 성과 및 정보를 공유해 위기청소년 지원 발전 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그동안의 추진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실무자 및 또래상담자 활동소감 발표, 청소년 스트레스와 대처에 관한 실태조사 결과발표,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진해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1388청소년지원단, 전문상담(교)사, 또래상담사, 학부모님 120명이 참석했다. 


진해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자해청소년의 심리적 고통에 귀 기울이고 토닥여 줄 지지자로 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 전문상담(교)사, 또래상담자를 중심으로 현장중심 대응체계 구축했다. 이들의 역량을 강화키 위한 회복지원팀 실무자 연수를 24개 기관(학교) 4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또 또래상담자(8개교 100명) 역량강화 교육 및 청소년 스트레스와 대처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청소년 스트레스와 대처에 대한 실태조사’는 또래상담자가 직접 10개교 812명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청소년이 느끼고 경험하는 다양한 스트레스 요소를 알아보고 심리적 어려움을 가진 친구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 을 찾기 위해 실시됐다. 


실태조사의 세부 내용으로 ▲청소년 스스로가 인식하는 자기조절 정도 ▲분노에 대한 인식 ▲우울·불안에 대한 인식 ▲화가 났을 때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생각이 무엇인지 ▲자해경험 청소년이 밝히는 자해이유 등 다양한 자료들을 담고 있어 향후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기초 자료로서 활용될 계획이다.


장규삼 보육청소년과장은 “첫 발을 내디딘 자해청소년 회복지원을 위한 현장중심 대응체계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면서, “시에서도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한 부모 교육 추진 및 청소년 자해, 자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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