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원희룡, “규제혜택 준비해 제시할 것”
  • 김진산 기자
  • 등록 2019-12-10 18:04:55

기사수정
  • 2019 블록체인 인 제주 포럼...제주칼호텔서 개최

제주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을 직접 체험하고 느껴볼 수 있는 자리가 제주에서 마련됐다.

[김진산 기자] 제주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을 직접 체험하고 느껴볼 수 있는 자리가 제주에서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전 제주 칼호텔에서 ‘블록체인과 함께하는 제주의 미래’라는 주제로 ‘2019 블록체인 인 제주(Blockchain In Jeju)’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원희룡 지사와 강충룡 제주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이정엽 블록체인법학회 회장(現 의정부지방법원 부장판사), 박수용 한국블록체인학회 회장(現 서강대학교 교수) 등 국내외 블록체인 관련 산.학.연.관 각 계의 전문가들이 참석했고, 사전 등록 인원만도 500여 명이 넘었다.


블록체인이 가져올 산업별 시너지와 미래예측에 대한 강연 및 공공.민간 분야에서 추진 중인 사례 공유를 비롯해 참가자들이 블록체인 기반 전자지갑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되는 등 체험형 컨퍼런스로 진행됐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블록체인이 갖고 있는 잠재력을 강조하고, 제주도가 공공분야와 민간분야에서 기울이고 있는 노력들을 설명했다.


원희룡 지사는 “제조업 등 기존산업에 취약한 제주도의 약점이 블록체인과 같은 핵심기술 분야에서 오히려 앞서나갈 수 있는 매력”이라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블록체인 특구 지정과 관련해 ‘잘 준비된 제주의 젊은 인재와 젊은 기업’을 강조하고, “제주도가 ‘규제특별혜택’을 준비해 제시하는 등 미래 전략산업 차원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겠다”면서 지속적인 추진의지를 밝혔다.


특히 “일거리가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면서, “블록체인을 비롯한 미래산업과 관련된 인력양성과 배출을 더큰내일센터와 제주대학교와의 연계해 적극 지원 하겠다”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반려동물관리사 교육과정 모집
 Campus 라이프더보기
 건강·병원더보기
 법률/판결더보기
 교육더보기
 보건더보기
 환경더보기
 지역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