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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대 학교법인 숭실대학교 박광준 이사장 취임
  • 강병준 기자
  • 등록 2019-05-04 10: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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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황준성 총장)는 학교법인 숭실대학교 제23대 박광준 이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숭실대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취임예배가 열렸다.


[강병준 기자] 숭실대학교(황준성 총장)는 학교법인 숭실대학교 제23대 박광준 이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숭실대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취임예배가 열렸다. 


취임식은 ▲기도(박봉수 법인이사) ▲성경봉독(이덕실 법인이사) ▲특별찬양(웨스트민스터합창단) ▲말씀(이철신 영락교회 원로목사) ▲취임사(박광준 이사장) ▲꽃다발 증정(학생대표) ▲축사(김정서 목사, 예장통합 전 총회장) ▲축도(이철신 영락교회 원로목사)로 진행됐다. 


이철신 영락교회 원로목사는 마태복음 22장 37절~40절의 말씀으로 ‘경천애인’이라는 설교를 전했다.  


이철신 원로목사는 “기독교 정신의 핵심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다. 신사참배를 반대하고 자진 폐교를 하면서 진리와 봉사의 건학정신을 지키는 숭실을 볼 때 희망을 갖게 된다”면서, “신임 이사장님이 숭실의 건학이념을 더욱 더 분명히 세워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광준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창학 122주년을 맞이하는 숭실대학교의 ‘진리와 봉사’의 건학정신을 이 시대에 새롭게 발전시켜야 할 소명감을 되새기며 이 자리에 섰다”면서, “믿음과 열정의 인물 ‘갈렙’처럼 숭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품고 꿈은 이루어진다는 믿음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 신임 이사장은 “첫째로 기독교 정체성을 더욱 견고히 지켜나가는 숭실을 꿈꾼다. 예배를 중심으로 모든 구성원에게 영적 회복이 일어나도록 기도로 힘쓰겠다”면서, “숭실대학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인정받을만한 ‘Top Brand’ 학과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앞장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이사장은 이어 “숭실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자랑스러운 숭실의 이름이 붙은 ‘Dream Tower’를 일구어 나가겠다”면서, “하나님의 통치를 날마다 선포하며, 귀한 영향력을 끼치는 숭실이 될 수 있도록 기도와 힘을 모아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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