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을하수처리시설 위탁관리업체 ㈜테크로스 환경서비스(대표 백의열), 태영엔지니어링㈜(대표 최규양)는 25일 통영시(시장 강석주)를 방문해 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에 기탁했다.

[김경환 기자] 경남 마을하수처리시설 위탁관리업체 ㈜테크로스 환경서비스(대표 백의열), 태영엔지니어링㈜(대표 최규양)는 25일 통영시(시장 강석주)를 방문해 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에 기탁했다.
 
통영시는 마을단위 하수처리시설이 확대 설치 운영됨에 따라 기술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업체에 위탁관리를 지난 7월 관리대행업자 선정을 위한 기술평가를 통해 ㈜테크로스 환경서비스와 태영엔지니어링㈜가 선정, 8월 1일부터 관리대행 시행하고 있다.

㈜테크로스 환경서비스는 국내 크고 작은 많은 하수처리시설을 운영관리하는 전문업체로 통영시의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22개소를 위탁관리 함으로 안정적인 방류수 수질분석 등을 통해 처리장 연안수질(FDA 지정해역)개선 및 환경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테크로스 환경서비스 백의열 대표는 “하수처리 전문인력을 투입하여 통영시민의 보건향상과 청정해역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석주 통영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기부활동을 펼쳐 주는데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보건향상과 환경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를 통해 관내 위기가정 지원 등 복지사각 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