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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노사민정협의회, ‘공동실천 선언문’ 발표
  • 김경환 기자
  • 등록 2019-11-27 06:47:24
  • 수정 2019-11-27 06: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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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는 26일 시청 참여실에서 변광용 시장 주재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실천 선언문’을 채택하고 이를 발표했다./사진제공=거제시

[김경환 기자] 경남 거제시는 26일 시청 참여실에서 변광용 시장 주재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실천 선언문’을 채택하고 이를 발표했다. 


공동실천 선언에는 민주노총경남지역본부거제지역지부,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 세일교통 노동조합, 거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거제상공회의소, 대우조선해양(주), 삼성중공업(주), (사)거제도관광협의회, 거제시의회, 거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거제언론사협의회, 변호사옥치돈법률사무소, 부산지방고용노동청통영지청, 거제시 등 14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발표된 공동실천 선언문에 따라 노동자는 노사관계 안정 및 화합을 바탕으로 노사상생 문화정착을 위해 협력하고, 사용자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노력과 관계 법령 준수, 민간분야에서는 지역의 노동.고용 문제해결을 위해 서로 간 협력과 연대 강화키로 했다, 또 시에서는 기업의 창의적 활동 보장과 사람 중심의 일자리 창출, 노동자의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에 협력하고 실천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부위원장으로 옥치돈 변호사가 선출됐다. 거제시의 2019년도 일자리 창출 사업실적 및 2020년도 사업계획 보고가 있었다.


변광용 시장은 “각자의 위치에서 공동실천 선언을 성실히 이행하고 협력해 거제지역의 노사안정과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해 일하기 좋은 도시 거제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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