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환 기자]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2일 오후3시 옥수시장 일대에서 제278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거제시, 거제소방서, 주부민방위기동대, 대한적십자사 거제시협의회, 거제시 지역자율방재단, 거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안전보안관 등 유관기관.단체 120여명이 참석해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능포동주민센터에서 시작한 캠페인은 옥수시장 및 일대 상인들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홍보물을 배부하고 지진발생시 시민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태풍, 홍수, 지진, 대설 등의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홍보 리플릿 및 스마트 앱 ‘안전신문고’설치 홍보하는 시가지 가두 행진을 약 1시간가량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거제시는 특히 여름철 태풍 및 호우에 큰 피해를 입어 왔는데, 유관기관.단체 및 관련 부서와 긴밀하게 협조해 시민의 생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여름철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 모두가 풍수해보험 혜택을 받아서 행복도시, 안전거제가 조성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