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21일 ㈜문화마케팅연구소가 주관하고 트래블아이, 트래블투데이가 공동 주최하는 ‘2019 제5회 트래블아이 어워즈’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지역호감도 부문 기초지자체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경환 기자] 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21일 ㈜문화마케팅연구소가 주관하고 트래블아이, 트래블투데이가 공동 주최하는 ‘2019 제5회 트래블아이 어워즈’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지역호감도 부문 기초지자체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9 제5회 트래블아이어워즈’는 (주)문화마케팅연구소에서 지난 1년 간의 관광산업에 대한 움직임을 특허 기술인 ‘지역호감도’로 구현해 평가한 것으로 성과 지표를 수치화한 객관적 데이터를 통한 1차 정량 평가와 관광 분야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2차 선정위원회의 정성 평가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종 수상 지역 및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도 8개 부문에서 24개의 광역 및 기초자체와 1개 국내 관광 선도기업을 선정했다. 그 중에서도‘지역호감도’ 부문은 최고 영예의 상으로 통영시는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통영시 관계자는 수상소감에서 2년 연속 지역호감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에 감사함을 전하면서, “570개의 보석같은 섬을 보유해 한려해상 절경을 품고 있는 통영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섬이 많은 곳”이라면서, “내년에 통영에서 제2회 섬의 날 기념식을 한산대첩축제와 병행해서 개최하니 많이 방문해달라”고 통영을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 통영시는 머무르는 관광을 위해 통영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함께 2020년 준공되는 남망산 디지털파크와 통영밤바다 야경투어코스 등 야간 관광명소화를 통해 새로운 관광시대를 전개해 여행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되고,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가 되도록 관광마케팅을 펼쳐 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