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학교는 디지털시대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하고, 국내 고등교육법을 근거로 한 4년제 사이버대학교이다. 현재 1만명이 넘는 학생들이 800여개 교과목을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편의에 따라 수강하고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국가정보화 추진과 관련된 정책의 개발과 건강한 정보문화 조성 및 정보격차 해소 등을 지원하는 정부기관으로, 현재 데이터 중심의 가치창출 확대, ICT융합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 지능형 정부 구현 및 인간 중심의 디지털 문화조성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ITU(국제전기통신연합,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최고위센터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개발도상국 대상 ICT 정책역량 교육과정 및 콘텐츠 개발, 상호 교육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상호 전문인력 및 교육생 교류 등을 협력키로 했다.
‘정보통신의 UN’으로 불리는 IT관련 세계 최고 기관인 ITU는 회원국 국민.기관의 ICT 역량 개발 지원을 위해 ‘ITU 최고위센터(ITU-CoE)’를 설립해 4년 주기로 대륙별로 교육센터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 문용식 원장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난 31년간 국가정보화, 국제협력 분야에 다양한 정책 개발 및 풍부한 사업 추진 경험을 가지고 있다”면서,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으로 전문성 있는 온라인과정 개발 경험과 기술을 보유한 서울디지털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한국의 ICT 정책 추진경험을 전 세계에 전수하기 위한 온라인 과정을 개발 및 보급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디지털대학교 김재홍 총장은 “서울디지털대학교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갖춘 양 기관의 융합 기술 및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융.복합적 지식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데 상호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ITU 최고위센터의 CoE로 활동하는 NIA와 함께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발해, 국제사회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