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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스마트폰 내려놓고 가족과 함께...숲체험.가족 플로깅으로 소중한 경험 선사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4-05-26 14: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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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미경)는 지난 25일 디지털 미디어 회복 사업 대안활동 프로그램 ‘쓰담:쓰레기를 담다’를 진행했다/사진-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민병훈 기자]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미경)는 25일 디지털 미디어 회복 사업 대안활동 프로그램 ‘쓰담:쓰레기를 담다’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고,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스마트폰 사용 대안 활동으로써 가족 간 소통 및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과 가족 총 25명은 스마트폰 사용 대안활동 의견 나누기, 숲 해설사와 함께 등산 및 숲체험, 플로깅(쓰레기 줍기) 활동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 대안활동 주제로 의견을 나누면서 자신의 사용 패턴을 인식하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방법 등을 모색하면서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가족과 함께 하는 플로깅 활동은 참가자들에게 자연과 소통하고,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선사했다. 


학부모 A씨는 “아이가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고 활동에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고, 함께 참여한 청소년 B씨는“스마트폰 없이도 할 수 있는 활동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와 같은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김미경 센터장은“스마트폰은 우리 삶에 큰 편의를 제공하지만, 과도한 사용은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아산시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집단상담, 부모교육 서비스를 진행하고, 청소년 안전망 구축, 고위기 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 운영,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아산시 청소년의 건강한 마음 성장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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