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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중소건설업체 CEO 안전 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4-05-24 02: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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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전국 최초 건설업 CEO 안전아카데미 제1,2기에 이어 제3기 성공적 운영

[민병훈 기자]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지청장 최종수)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준연), 대한건설협회 충남도·세종시회(회장 최길학)와 함께 23일 세한대학교 당진캠퍼스에서 제3기 ‘중소건설업체 CEO 안전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중소건설업체 CEO 안전 아카데미’는 자율관리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건설업체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개선 및 이행역량 향상을 목표로 하는 천안지청 특화사업으로, 지난해 전국 최초로 천안과 아산에서 두 차례 수강생의 호평과 함께 성공적으로 운영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천안지청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전국적인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고, 천안지청은 지난해 1.2기에 이어 제3기로 당진지역 중소 건설사 CEO를 대상으로 세한대학교 당진캠퍼스에서 지난달 4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총 8주간 운영했다. 

  

또한, 천안지청은 제조업 대상으로도 4월 1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철강.자동차 산업 CEO 안전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지청장 최종수)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준연), 대한건설협회 충남도·세종시회(회장 최길학)와 함께 23일 세한대학교 당진캠퍼스에서 제3기 ‘중소건설업체 CEO 안전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3기 아카데미는 정원을 20명으로 한정했으나, 신청접수 첫날에 이미 정원을 초과해 부득이 동시 신청자를 포함한 총 21명이 참여할 만큼 인기가 높았고, 수강생의 높은 출석률과 학습열의를 바탕으로 참여한 21명이 모두 수료했다. 

  

주요 커리큘럼은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방안, 위험성평가 이해와 실행절차 마련 방안, 안전심리 및 조직문화 향상방안으로 구성됐다. 특히 각 해당 분야 최고의 현직 전문가.대학교수들을 강사로 구성하여 중견.중소 건설업체 맞춤형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한 당진지역 한 건설사 CEO는 “우리 당진지역은 언제 하는지 계속 기다렸다 대상모집 공고가 나자마자 바로 신청했다”면서, “올해 초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적용되면서 어떻게 준비해야하나 막막했는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안전보건관리 체계가 무엇을 말하는지, 또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를 공동주최한 고용노동부 최종수 천안지청장은 “고용노동부 본부에서 작년에 추진했던 우리 지청 아카데미의 성공적인 사례를 벤치마킹해 올해 전국적으로 확대하게 된 것은 우리 지역에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우리 천안지청이 최초로 시작했던 만큼 더 큰 사명감을 가지고 종합건설업체(4기 예산지역)와 전문건설업체 CEO를 대상으로 아카데미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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