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북아역사재단 [박광준 기자] 동북아역사재단 박지향 이사장은 동아시아의 광역적 시각에서 교류와 평화의 역사를 주목하기 위한 새로운 유튜브 콘텐츠인 '동북아 줌인'을 16일 새롭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동북아 줌인'은 동아시아의 교류와 협력의 역사를 다루면서 이용자의 접근성과 친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2D 디자인 및 모션 그래픽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제작된다. 이를 통해 재단은 동아시아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보다 재미있고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첫 번째 영상은 한.중 문화 갈등의 대표적인 음식인 김치와 쌈에 대한 역사 이야기로 시작한다. 이 영상은 문화 갈등의 양상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동시에 동아시아 채식 문화 속 한국 음식의 특징을 재미있게 풀어낸다. 

또한, '동북아 줌인' 코너는 동북아역사재단의 동아시아사 전문성을 기반으로 고대사부터 근현대사까지 폭넓게 다룬다. 이는 기존의 일반 역사 유튜브 채널들과의 차별성을 갖게 되고, 동아시아의 역사를 다각도로 이해하기 위한 이용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북아역사재단은 또한 최근 유튜브의 변화에 발맞추어 유튜브 채널을 재구성하고 디자인을 개편했다. 사용자가 더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을 직관적으로 재구성했고, 재단의 비전을 소개할 수 있는 이미지로 로고와 배너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박지향 이사장은 "재단의 영상 콘텐츠가 동아시아 교류의 역사에 대한 전 국민의 이해를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북아 줌인'은 동북아역사재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