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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초기 창업기업 60개사 육성
  • 박상기 기자
  • 등록 2024-05-14 09: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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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기 기술창업 인큐베이팅사업' 출범

부산시청 전경[박상기 기자] 부산시는 14일 오후 2시 남구 아바니센트럴부산에서 '제16기 기술창업 인베이팅 사업'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지난 2010년 시작해 15년째 추진하고 있는 예비.초기 창업기업을 위한 대표적인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사업에는 모두 60개사 모집에 229개사가 지원해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 최고 26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비롯해 사업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기업 기초 역량진단, 맞춤형 기본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통해 지난 5년간 예비.초기 창업기업 448개사가 발굴됐고, 13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났다.


특히, 4기 졸업기업인 '소셜빈'은 부산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유니콘'에 선정됐고, 9기 졸업기업 '브이드림'은 2018년 창업 이후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13기 졸업기업 '넥스세라'는 2021년 창업 이후 133억원의 투자 유치 및 중기부의 '아기유니콘'에 선정됐다.


부산시 김성조 금융창업정책관은 "올 한 해도 지역 내 유망 창업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이들 기업이 성공적으로 사업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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