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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조훈화 석사과정생, 제1회 세계 양금대회 ‘1등상’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4-05-13 1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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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전북대학교 조훈화 석사과정생(예술대 한국음악학과)이 지난 5월 1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제1회 세계 양금대회 일반조에서 1등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아시아와 유럽 등에서 12개국의 연주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세계 최초로 열린 세계 양금대회다.


이 대회에서 가야금을 전공하고 있는 조훈화 석사과정생은 양금연주자 윤은화가 작곡한 ‘혼돈’을 연주해 가장 한국적 색채가 가득 담긴 양금 선율로 세계인들의 가슴을 적셨다.


심사위원들은 “대회 참가자들 중에서 제일 터치감이 섬세하고, 연주곡에서의 조훈화 연주자는 감정표현이 월등히 뛰어났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425명의 양금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세계 양금 연주’라는 이색 기네스북 도전이 펼쳐졌는데, 조훈화 석사과정생도 이에 참여해 도전에 성공하는 이색적인 경험도 쌓았다.


조훈화 석사과정생은 “첫 세계양금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여 정말 기쁘고 세계양금연주자들이 한 곳에 모여 함께 연주를 하여 기네스북에 등재된 것 또한 정말 감동이였다"면서, “앞으로 양금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활동도 활발하게 하며 역량을 늘리며, 한국음악학과 교수님들의 지도를 통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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