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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올해도 소상공인 디지털 커머스 지원한다
  • 박상기 기자
  • 등록 2024-04-24 08: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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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스퀘어 부산 스튜디오에서 실시간 방송이 송출되고 있다/사진=부산광역시[박상기 기자] 부산광역시가 ‘소담스퀘어 부산’을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사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소담스퀘어 부산은 소상공인의 실시간 방송판매(디지털 커머스) 역량을 높이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이 협업해 운영하는 실시간 방송판매(디지털 커머스) 지원 전문기관이다.


소상공인이 갖추기 힘든 녹음실, 촬영스튜디오, 카메라, 조명 등 다양한 시설과 장비를 무상으로 대관·대여해주고 있다. 실시간 방송판매(라이브 커머스) 촬영·송출, 제품사진 촬영 지원, 아이피티브이(IPTV) 광고 제작·송출, 온라인 마케팅 지원, 실시간 방송판매(라이브 커머스) 실습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소담스퀘어 부산은 지난해 소상공인·중소기업 959개사, 2952개 제품을 지원했다. 참여업체는 온라인 홍보와 판매실적 증가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아마존, 큐텐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입점과 해외 오프라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


오는 5월, 9월, 12월 열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동행축제, 지역 주요행사와 연계한 현장 실시간 방송판매(라이브 커머스) 촬영·송출, 오프라인 판매 기획전 등 다채로운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소담스퀘어 부산이 참가기업을 모집하고 있는 지원사업은 제품상세 페이지 제작을 위한 제품사진 촬영 지원사업, 소상공인 우수제품 홍보와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이다. 실시간 방송 판매 교육과 온라인 판매기획전 지원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사업은 부산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소담스퀘어 부산 홈페이지에서 사업별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창호 부산광역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소담스퀘어 부산을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가 점차 확대되고 디지털 역량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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