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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혁신센터, 금산군 로컬커뮤니티 공간 ‘국제회관 개소식’ 개최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4-04-20 02: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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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로컬브랜딩 생활권 고도화 지원


[민병훈 기자] 충남사회혁신센터(센터장 안경주)는 2024 로컬브랜딩 생활권 고도화 지원 로컬파운더스 시즌2 사업을 통해 조성된 금산군 로컬커뮤니티 거점 공간 ‘국제회관’의 개소식을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금산 국제회관 개소식에서는 지난달 22일과 23일 양일간 진행된 DIT 워크숍의 과정과 향후 활동을 공유했다. ‘국제회관’은 앞으로 복합문화공간, 독립서점, 카페, 비건 식당, 옥상 영화관 등으로 기능하면서 활발한 지역 커뮤니티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행정안전부, 충남도청, 금산군청, 군의원, 지역 상인회, 지역주민, 청년 커뮤니티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충남사회혁신센터는 지역의 고유성과 생활양식(Lifestyle)에 기반해, 지역 이미지를 매력적으로 만드는 ‘로컬브랜딩’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센터는 ‘국제회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DIT(Do it together, ‘주민 주도 공간 조성’)워크숍을 지원하고, 향후 공간의 활성화를 위한 로컬콘텐츠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금산 생활권 단위의 지역 경쟁력 강화 및 활력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금산군 읍내 금빛시장에 위치한 ‘국제회관’은 지역 주민이 주도해 만들어진 로컬커뮤니티 거점 공간이다. 이를 주도한 들락날락 협동조합은 2018년부터 금산의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관계안내소 역할을 해왔다. 이번에 남이면에서 금산군 읍내로 이동해 더 다양한 군민과 만나면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조성 과정에는 두루미 책방, 나무스페이스, 스튜디오 우당탕탕 등이 함께 협력했다. 


충청남도는 지방 소멸에 대응해 다양한 규모의 창조커뮤니티를 지원하고 매력적인 지역 라이프스타일을 창출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충남사회혁신센터는 행정안전부의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및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충청남도의 지역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 로컬브랜딩 생활권을 발굴.육성해 ‘살 만한 충남, 일할 만한 충남, 올 만한 매력적인 충남’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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