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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경찰.자율방범대의 협업으로 ‘벚꽃 축제장 안전 확보’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4-04-14 23: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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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기자]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서장 김보상)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북면에서 열린 ‘위례 벚꽃 축제’와 원성동에서 열린 ‘원성천 벚꽃 축제’ 현장에서 자율방범대와 함께 안전한 축제 관리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특히, ‘위례 벚꽃 축제’에는 2일 간 4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았고, ‘원성천 벚꽃 축제’는 5일 간 11만여명의 천안시민이 몰려 만개한 벚꽃을 관람하는 와중에 해당 지역 방범대인 북면자율방범대와 동부자율방범대를 필두로 총 10개의 방범대에서 100명의 대원이 참여해 교통관리, 사각지대 순찰, 방범시설 점검 등 천안시민의 안전을 위한 예방활동을 펼쳤다.


김보상 천안동남경찰서장은 “천안시에서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축제 2곳이 모두 동남구에 위치해 있어 안전사고 등의 우려가 있었음에도 자율방범대의 협력이 큰 힘이 되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면서, “앞으로도 천안시민의 안전을 위해 자율방범대와의 협업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 동남구 자율방범대는 작년 4월 자율방범대법 시행 이후 17개 방범대, 361명으로 조직되어 야간 순찰, 청소년 선도 및 보호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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