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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1호선’ 대한민국 토목문화유산 지정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4-04-15 07: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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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서울시 제공[우성훈 기자] 서울지하철 1호선이 ‘대한민국 토목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에는 대한토목학회는 최근 서울지하철 1호선(서울역∼청량리역)을 대한민국 토목문화유산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는 “수도 서울의 핵심 교통수단이자 사회기반시설로서 그 역사성과 가치가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청량리역에서 서울역을 잇는 길이 9.8㎞의 서울지하철 1호선은 1974년 8월 15일 개통됐고, 지난달 말 현재 누적 수송 인원은 약 97억 7,756만 명이다.


토목문화유산 선정 기념 동판은 역사적 상징성과 시민 접근성을 고려해 1호선 서울역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대한민국 토목문화유산은 50년 이상 된 사회기반 시설물의 역사와 기술.사회문화.경관적 가치, 경제발전 기여도 등을 따져 선정한다.


앞서 1차 토목문화유산으로는 경부고속도로와 소양강 댐이, 올해 2차에는 서울지하철 1호선과 인천항 갑문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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