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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야구장 식음료 판매업체 이달부터 다회용기 쓴다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4-04-11 15:05:04
  • 수정 2024-04-14 22: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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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서울시청에서 열린 잠실야구장 다회용기 프로그램 업무협약식에서 김인석 LG스포츠 대표이사, 고영섭 두산베어스 대표이사, 봉양순 서울시의회 환수위원장, 오세훈 서울특별시 시장, 칼리드 라디 아람코 코리아 대표이사 대행, 윤혜연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장, 신희호 아모제푸드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박광준 기자] 이달부터 잠실야구장 내 식음료 판매업체가 다회용기를 사용한다.


서울시는 잠실야구장 내 38개 식음료 판매업체가 컵.그릇.도시락 등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열 가지 종류 다회용기를 구비하고, 구장 곳곳에 반납함 20개를 비치해 사용한다고 밝혔다.


서울지역 자활센터가 용기를 수거해 세척하고, 일반적인 민간 위생 기준보다 10배 엄격한 기준을 맞출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위생검사를 진행한다.


잠실야구장 내 다회용기 사용으로, 올해 플라스틱 폐기물 약 24톤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 연고 구단의 홈구장인 잠실야구장의 다회용기 도입은 지속가능한 미래와 환경 보호를 향한 시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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