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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무주군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힘 보탠다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4-04-10 18: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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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무주군, ㈜무주스마트팜, 에이치와이엔이(주) 등과 협약 체결


[박광준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무주군이 추진하고 있는 고랭지 청년유치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북대는 9일 오전 11시 무주군(군수 황인홍)과 농업회사법인(주)무주스마트팜(대표 장운합), 에이치와이엔이(주)(대표 임종덕)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주군은 최근 지역 사회의 이슈인 농업인구 고령화와 기후변화로 인해 급변하는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농업생산방식을 전환하기 위해 스마트팜 시범단지 조성을 추진했고, 전북대 산학협력단을 통한 스마트팜 활성화 관련 용역시행 등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협약기관들은 특용 작물 재배 및 병충해 예방법 관련 산학 공동 연구개발, AI 기반 스마트팜 운영 프로그램 공동연구개발 등을 협력할 예정이어서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데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농업회사법인 ㈜무주스마트팜은 지난해에도 전북대 농생물학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위한 작물 재배 기술과 종자 개선 관련 R&D 사업 추진하고 있고, 에이치와이엔이(주)는 탄소배출 저감의 핵심 기술인 에너지 자립화 분야에 큰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이러한 전방위적 협력이 큰 시너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오봉 총장은 “우리 전북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대학을 중심으로 산업체와 도시의 역량을 결집해 신기술 개발과 고용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이끄는 JUIC(대학-산업 도시) Triangle을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력을 통해 무주군 스마트팜 구축을 성공모델로 이끌어 지역 내 첨단 기술 연구 도시 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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