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재)충남테크노파크(원장 서규석/이하 충남TP)는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기업의 성장과 기술 사업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참여기업을 모집하는 사업은 두 가지로 ‘2024년 탄소중립 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과 ‘2024년 탄소중립 기업 판로개척 지원사업’이고 충남지역 소재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탄소중립 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지역 내 탄소중립산업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기업별 탄소 절감 컨설팅과 사업화(△시제품제작 △인증취득 △시험평가 △제품 상용화)를 지원한다. 

탄소중립을 위한 ‘컨설팅+사업화’ 패키지 지원 형식으로 단순 사업화 지원을 넘어 충남 탄소중립 실행을 목표로 하며 참여 기업 모집은 오는 5월 8일까지이다.

‘탄소중립 기업 판로개척 지원사업’은 충남지역 소재 탄소중립 기업을 대상으로 전시회 참가 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 제고와 비즈니스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참여기업 모집은 19일까지이다.

충남TP 전영노 에너지센터장은 “충남의 탄소중립 산업을 선도할 기업의 성장을 위해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여 경쟁력 강화와 충남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면서,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탄소중립산업 선도 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