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충남북부지부(지부장 채종병)는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사진제공=굿네이버스 충남북부지부 [민병훈 기자] 굿네이버스 충남북부지부(지부장 채종병)는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은 아동이 일상 속 아동권리 침해상황을 스스로 탐색하고 개선 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활동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굿네이버스 충남북부지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올해 아산시 내 6개의 중.고등학교에서 중학생 16명, 고등학생 4명을 선발했다. 이번 발대식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사업 소개 및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4가지 권리에 대해 배우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아동권리교육을 기반으로 아동 스스로 권리를 인식하고, 아산시 내 아동권리 침해 상황을 포토보이스 기법을 활용헤 직접 조사한 후,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아산시에 아동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해 아동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도 제언할 계획이다. 

채종병 굿네이버스 충남북부지부장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단원이 스스로 권리주체임을 인식하고 아동이 필요로 하는 변화에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굿네이버스 충남북부지부는 아동이 살기 좋은 아산시가 될 수 있도록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헌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단원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에 열심히 참여해 아동 권리에 대해 배우고, 아산시 아동들을 대표해서 우리 아동들이 바라는 모습을 아산시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