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이달 4일 화재 현장에서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천안서북소방서에 의하면 지난 4일 연립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현장 도착해 확인한 바 자력대피가 어려운 요구조자가 도움을 요청하고 있었던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 대원들은 즉시 인명구조를 실시했고 연립주택 모든 층을 인명 검색한 결과 총 6명의 요구조자를 구조했다.
소방관계자에 의하면 자칫하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화재를 신속한 현장 안전조치로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준환 현장대응단장은 “예측할 수 없는 현장에서 사명감을 갖고 신속한 인명구조를 통해 화재 피해를 줄이는데 힘쓴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