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의 편법 대출 의혹과 관련해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대구 수성새마을금고에 대한 현장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날 오전 8시 반경부터 감사 직원 5명을 투입해 대출과정 전반을 살펴보고 있다.
수성새마을금고 측은 새마을금고 직원이 사업자 대출을 먼저 제안했다는 양 후보의 해명에 대해 부인하고, 현장 검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2021년 대학생 딸 명의로 사업자 대출 11억 원을 받아, 매매가 31억 원가량의 서울 서초구 아파트 매입에 활용한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