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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미래먹거리 첨단산업 육성’ 밑그림 그려
  • 한부길 기자
  • 등록 2019-10-26 23: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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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시 스마트혁신산업국(국장 류효종) 은 25일 시청 제 3회의실에서 연구기관, 기업지원기관, 대학, 기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참여 2020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관련기관 전문가와 기업인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2020년 주요업무 수립과정에 있어 시정방향을 공유함으로써 미래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키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혁신산업국은 창원시에서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수소산업, 방위항공산업, 소재부품 산업, 스마트선도산단,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미래첨단산업 육성을 담당하는 핵심부서로,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로 2020년 정책방향 및 주요사업 등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이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먼저 전략산업과에서는 ‘40년 주력산업 혁신 및 10년 성장동력 확보’를 2020년 부서목표로 정하고 △국책 연구기관 및 인증.시험기관 기반구축 △친환경 수소 선도도시 조성 △국방기술의 퀀텀 밀리-테크 4.0 추진 △규제자유특구 지정 추진 △연구.기술(R&T) 기반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 △창원과학기술기업지원센터 운영 △창원형 강소기업 집중 육성 △신규사업 기획정보 공모사업 제안 유치 등 4,320억 규모의 24개의 주요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또한 신성장산업과에서는 ‘신성장 산업 발굴 및 지원을 통한 창원경제 부흥’을 목표로 △ 파워유닛 스마트 제조센터 구축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사업지원 △중소기업 뿌리업종 제조로봇 보급 확대 △창업투자 펀드 조성 △창업인프라 확충 △스타트업 파크 유치 등 13개의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산업혁신과에서는 ‘연구개발 중심 미래형 스마트 산업도시 조성’을 목표로 △스마트 미래형 산단 구조고도화 전략수립 △디지털 콤플렉스(I-DC) 구축 △강소연구개발특구 추진 △SW융합 클러스터2.0사업 추진 △지역수요 맞춤형 R&D 지원 △스마트도시 인프라 구축 및 확대 등 16개의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밝혔다.


끝으로 창원산업 정책 수립 및 기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원산업진흥원에서는 △방위산업, 수소산업 등 미래신산업 기획  △수출 및 창업분야 지원사업 추진△중소기업 성장 및 핵심기술 역량강화  △지역인재 육성분야에서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21개 사업을 발표했다.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올해 우리시는 4차 산업혁명 대응 주력산업 고도화 및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고, 창원국가산단 스마트선도산단 선정, 강소연구개발 특구 지정 등으로 혁신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뜻깊은 한해 였다”면서, “이날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통해 수렴한 관련 기관, 대학, 기업 등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2020년 주요업무계획을 최종 수립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미래먹거리 창출을 통한 창원경제 대부흥’을 반드시 이뤄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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