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아 기자] 경남 김해시와 허성곤 김해시장이 전남 순천시 ‘2019 도시재생 한마당’에서 개최된 제5차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에서 최우수 지자체상과 최우수 지자체장상을 수상했다. 

행사를 주최한 (사)도시재생협치포럼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기업, 연구기관, 중간지원조직, 시민단체 등 도시재생 관련 모든 주체가 함께 참여해 공론을 형성하는 협치 플랫폼 역할을 하는 단체다. 지난해 2월 발기해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과 정책포럼, 산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해시의 경우 최근 진영읍이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면서 전국 최다 4개 중심시가지형 사업지구 선정이라는 성과를 냈다. 기존 추진 중인 원도심, 장유 무계, 삼방동 등 3개 도시재생사업도 낙후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허 시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역점 정책사업으로 앞으로도 우리시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키 위해 시를 비롯한 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재생주민협의체, 활동가, 학계, 전문가 등 모든 참여 주체 간의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토대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