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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스리랑카 국립예술단 팸투어 실시
  • 한부길 기자
  • 등록 2019-10-24 20: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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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시는 23일 MAMF 축제에 참여하는 스리랑카 국립예술단원들을 초청해 창원의 고택인 창원의 집을 방문하고, 로봇타고 미래를 향해하는 새로운 관광명소인  로봇랜드에서 짜릿한 놀이기구를 체험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맘프는 다문화 축제로 이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다양성 축제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창원성산아트홀 및 용지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글로벌 아시아 축제로 13개국 국가가 참여하는 다문화 축제이다.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국립청소년예술단원들은 16세 이상 28세 이하의 16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SNS나 블로거들을 통해 K-pop 이나 한류열풍을 통해 창원에 대해 많은 호기심을 가지고 찾아왔다. 


팸투어 첫 일정으로 찾아 간 곳은 한국 전통가옥의  미와 옛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창원의 집에서 널뛰기, 재기차기 등 우리의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이국적인 도심 관광 스팟인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을  따라 거닐기도 했다. 또 세계 최대 규모의 로봇테마파크인 마산로봇랜드에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서 꿈같던 시간들을 보냈다. 


특히, 우주항공관에서 우주를 날아다다는  체험을 할때는 여기 저기서 환호성이 터져나오고,  우주중력을 체험 해 볼 수 있는 스카이타워, 숨 고를 틈을 주지 않는 90초의 쾌속열차에서의 짜릿한  비명소리는 보는 이 마저도 즐거운 휘파람이 나올 정도 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DAMINDA PRADEEP 단원은 “이렇게 흥분된 경험은 처음 이었다”면서, “다음에 꼭  친구들과  다시 오고싶다”는 설레임을 드러내면서 상기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황규종 문화관광국장은 “동남아를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 모객시 지원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하고 있으니 외국인 관광객이 창원시를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부탁하고, “이번 팸투어가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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