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4일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관내 직업소개소 372개 업체를 대상으로 ‘2019 직업소개사업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직업소개사업자와 종사자들에게 관련 법규와 제도 등의 전문지식을 안내하고 직업윤리의식을 강화해 직업소개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키 위한 목적으로 이번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공인노무사를 비롯한 분야별 전문 교육 강사진에 의해 ▲직업소개제도 안내 ▲직업윤리의식 강화 ▲구직자보호를 위한 기초 고용질서 및 사회보험 가입 의무준수사항 안내 ▲업무역량 강화 및 공지사항 전달 등의 내용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직업소개사업이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구인.구직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인력을 필요로 하는 현장에 적재적소로 인재를 공급하는 역할임을 강조하고 올바른 고용질서 확립과 노동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상석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종사자들이 한층 더 전문적인 지식과 윤리의식을 갖고 직업소개업무에 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직업소개소의 서비스 품질이 향상되고 건전한 직업소개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