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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이달 29일부터 ‘여의도 봄꽃축제’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4-03-18 2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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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영등포구 제공[박광준 기자] 서울 영등포구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여의서로(서강대교 남단∼여의2교 입구)와 여의서로 하부 한강공원 국회 축구장 일대에서 ‘제18회 여의도 봄꽃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봄꽃 소풍’을 주제로 도심 속에서 여유롭게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행사장 전체가 ‘캠크닉’(캠핑과 피크닉) 콘셉트의 피크닉 존으로 꾸며진다.


축제에는 매일 오후 음악 공연이 펼쳐지는 ‘봄꽃 스테이지’와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된 ‘푸드 피크닉 존’, 벚꽃과 함께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서울 마리나 리조트와 함께하는 ‘요트 투어’도 준비돼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시각 장애인에게 축제 해설을 제공하는 ‘마음으로 걷는 봄꽃 산책’ 프로그램도 서울시 최초로 운영됩니다. 축제 기간 1일 1회 운영되며 올해 시범 운영한 뒤 보완을 거쳐 내년에는 정규 프로그램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구는 밝혔습니다.


구는 방문객 안전을 위해 오는 28일 낮 12시부터 다음 달 4일 오후 10시까지 국회 뒤편 여의서로(1.7㎞)와 서강대교 남단 공영주차장∼여의하류IC 구간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


또 여의서로 벚꽃길과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일대에는 질서유지 요원과 모범 운전자를 배치하고, 불법 노점과 무단 주차 등 기초 질서 위반 행위를 막기 위해 수시 단속에 나선다.


봄꽃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영등포구청 또는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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