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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동생' 배우 채서진, 비연예인과 4월 7일 결혼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4-03-17 17: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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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배우 채서진(본명 김고운, 30)이 결혼한다.


14일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는 "채서진이 오는 4월 7일 평생을 함께 하고픈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 신랑은 일반인으로 일생에 한 번뿐인 소중한 순간인 만큼 서로가 서로에게 집중하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채서진은 지난 2006년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로 데뷔, 이후 '란제리 소녀시대'(2017) '연남동 패밀리'(2019), 영화 '심야카페: 미씽 허니'(2022) 등에 출연했다. 오는 15일 공개하는 왓챠 드라마 '사주왕'에서 무당 '민소이'를 연기한다.


채서진은 배우 김옥빈의 여동생으로, 언니와 똑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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