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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동소문행복기숙사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 체결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4-03-08 20: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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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훈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7일 동소문행복기숙사(대표이사 김찬규)와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소문행복기숙사’(동소문로13길 73 소재)의 부설주차장 개방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개방하는 주차 공간은 총 10면으로 거주자우선주차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전일(24시간, 입.퇴사 기간 일부 제외)이고, 이용 신청은 성북구도시관리공단 거주자주차센터(☎ 02-914-2008)로 문의하면 된다.


부설주차장 개방(공유)은 지역 내 학교.종교.주거시설 등의 유휴 주차면을 발굴해 건물 소유주와 자치구 간 협약을 통해 주민들에게 개방(공유)함으로써 지역의 부족한 주차 시설의 한계를 극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사업의 취지에 공감한 ‘동소문행복기숙사’의 참여로 이뤄졌고, 양측은 지역 내 주차난 문제와 나눔 가치 실천에 공감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 편의를 위해 주차장 개방에 적극 동참해주신 ‘동소문행복기숙사’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인근 주택가 주차난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배정자에게 이용 수칙 안내 등 시설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개방된 부설주차장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고, 지속적인 주차 사업 추진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성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시설 내 남는 주차면을 적극 발굴해 부설주차장 개방(공유) 사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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