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 전경/사진-이승준 기자

[우성훈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중심의 생태계가 구축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2월까지 시비 4억 원을 투입해 인천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바이오신약과 혁신 신약, 스마트 헬스케어, 신기술 의료기기 관련 벤처와 스타트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기업들의 기술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장비 정보 공유나 기술 개발 연구회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또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바이오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특허 기반 연구개발과 투자 유치도 지원한다.

인천경제청은 앞서 지난 2년 동안 국비를 지원받아 바이오.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에 나선 결과 651억 원의 투자 유치와 13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