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29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019년부터 도입됐고, 올해는 305개 기업을 지원한다.

선발된 창업기업은 중기부의 사업화 자금을 최대 2억 원까지 받을 수 고, 각 글로벌 기업의 교육.컨설팅.판로 개척 등으로 구성된 성장 지원 서비스도 제공받게 된다.

참여 글로벌 기업은 11곳으로 구글플레이,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오픈AI 등이다.

중기부는 창업기업의 글로벌화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글로벌창업팀'을 신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