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이승준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2024 시즌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 태국의 패티 타바타나킷이 출전한다.

타이틀 스폰서인 하나금융그룹은 다음 달 7일부터 나흘간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클럽 탬피니스 코스(파72.6천548야드)에서 열리는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인 박지영과 지난해 KLPGA 3관왕 이예원, 그리고 타바타나킷 등 10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고 밝혔다.

타바타나킷은 지난 18일 끝난 유럽여자프로골프(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과 25일 끝난 미국 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연달아 우승했다.

호쾌한 장타를 날리는 타바타나킷은 2021년에는 신인으로 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 정상에 오르며 세계골프의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았다.

타와타나낏은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을 받고 있다.

싱가포르 여자오픈에는 아마추어 국가대표 오수민과 이효송도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