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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기차 보조금 올해 상반기 4880대 지원
  • 박상기 기자
  • 등록 2024-02-28 21: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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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 기자] 부산시는 올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4880대에 대해 최대 1450만 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구매보조금으로 승용차는 1대당 최대 900만 원을, 화물차는 1대당 최대 1450만 원을 지원한다.


부산 지역 올 상반기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급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어난 575억 원이다.


시는 이 예산으로 전기자동차 4880대(△승용차 2940대 △화물차 1800대 △버스 140대) 구매를 지원한다.


지난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3424대 구매를 지원한 것과 비교하면 지원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승용차는 지난해 상반기 1883대를 지원했으나 올해 2940대로 증가했고, 화물차도 1529대에서 1800대로 확대됐다.


신청 대상은 구매지원 신청일 3개월 전부터 부산에 주소지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이다.


이병석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부산시가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전기자동차 보급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은 만큼 올해도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매진해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부산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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