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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의료공백 대응위해 시립병원 의료진 긴급채용 지원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4-02-26 21: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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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서울시 제공[박광준 기자]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 산하 시립병원이 의료진을 긴급 채용한다.


서울시는 전공의 공백이 큰 시립병원을 중심으로 대체인력을 충원할 인건비를 긴급 편성하고 채용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의 절차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의료 현장을 지키는 전문의들이 과도한 업무에 내몰리는 상황을 막고, 원활한 병원 운영을 위해 당직의.입원전담의 등을 긴급 채용하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다.


우선 전공의 공백이 있는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은평병원 등 3개 시립병원에 의료진 45명 충원을 목표로, 사태 추이에 따라 3개월간 지원할 계획이다.


투입예산은 재난관리기금 26억 원 규모이다.


위기 경보 '심각' 단계 상황임을 고려해 병원장 재량으로 필요한 인력을 긴급 채용하도록 하고 채용 절차도 단축한다.


이를 통해 의료진이 가장 빠른 시기에 채용되도록 하고 뽑히는 대로 바로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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