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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T, ‘한터뮤직어워즈’ 3관왕…“우리만이 할 수 있는 음악으로 돌아올 것”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4-02-25 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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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
[이승준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 3관왕에 올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이달 17일과 18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본상’과 ‘글로벌 아티스트상’ 아시아, 북아메리카 부문을 수상했다.


‘글로벌 아티스트상’은 대한민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친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총 여섯 개 부문(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남아메리카)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 이 시상식에서 2관왕(‘올해의 아티스트 본상’, ‘글로벌 아티스트상’ 아시아 부문)에 올랐었는데 이번에 북아메리카 부문 상을 추가하며 2년 연속 다관왕을 차지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영상을 통해 “2023년도 모아(MOA.팬덤명) 여러분들 덕분에 정말 행복한 한 해를 보냈다. 모아 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이 할 수 있는 멋진 음악으로 돌아오겠다"면서, "여러분 덕분에 이 자리에 있다는 점 항상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023년 내놓은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과 정규 3집 ‘이름의 장: FREEFALL’, 일본 정규 2집 ‘SWEET’의 성공에 힘입어 글로벌 영향력을 한층 확장했다. 특히, 이들은 ‘이름의 장: TEMPTATION’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직행하면서 현지에서의 두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 외에도 ‘이름의 장: TEMPTATION’과 ‘이름의 장: FREEFALL’은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했고, ‘SWEET’는 지난해 K-팝 아티스트의 일본 앨범으로는 유일하게 ‘빌보드 200’에 차트인했다.

또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K-팝 그룹 최초로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의 헤드라이너로 나섰고,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3 MTV Video Music Awards)’에 초청돼 역대 K-팝 아티스트 중 데뷔 후 최단기간에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 코이 르레이(Coi Leray), 조나스 브라더스(Jonas Brothers), 아니타(Anitta) 등 글로벌 뮤지션부터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까지 장르와 분야를 초월한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3월 2일과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24 TXT FANLIVE PRESENT X TOGETHER’를 개최한다. 이는 팀의 데뷔일(3월 4일)을 기념해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하는 이벤트 ‘DREAM WEEK’의 일환이다. 올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팬라이브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팬들과 뜻깊은 5주년을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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